위고비, 빠니보틀10kg감량! 나도 한번 도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SNS나 유튜브에서  '위고비'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게 대체 뭐길래 이렇게 핫한 건지 함께 알아볼까 해요.

 

특히 유튜버 빠니보틀이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는 후기가 요즘 화제인데요. 

 

위고비 무엇이고 진짜 효과가 있는 건지 같이 알아보시죠! 

 

출처>곽튜브 유튜브 영상

위고비, 대체 뭔가요? 

위고비(Wegovy)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예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이후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죠. 

 

이 약의 원리는 조금 신기한데요.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GLP-1이라는 호르몬을 모방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거든요.

 

GLP-1의 역할은 게 세 가지인데요,

- 포만감을 유도
- 위의 배출 속도를 느리게 조절 
- 혈당을 낮추는 기능

쉽게 말해서, "야, 배 꽉 찼어! 그만 먹어!" 하고 뇌에 신호를 보내주는 역할의 호르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고비는 이런 작용을 통해 

 

뇌에 거짓말을 전달하여,

 

우리가 먹는 양을 자연스럽게 줄여주고,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거죠.

 

'빠니보틀 효과'로 대박 난 위고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유튜버 빠니보틀은 평소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체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버인데요. 

 

그런 빠니보틀이 지난 1월부터 위고비를 사용해서 약 1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 달라진 모습에 팬들도 깜짝 놀랐죠.

 

빠니보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예전에는 체질 탓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너무 많이 먹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위고비를 사용하면서 식욕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저도 근데 솔직히 말하면 폭식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위고비가 그런 식욕을 조절해 준다니 관심이 가네요!

 

위고비, 얼마나 잘 팔리고 있을까?

 

위고비에 판매와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제약 유통사 블루엠텍에 따르면, 위고비는 지난 한 달간 무려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대요. 

 

작년보다 39% 이상 증가한 수치라 합니다. 

 

업계에서는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위고비 같은 비만약 수요가 더 커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고비,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위고비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스스로 주사할 수 있고요, 

 

처음에는 낮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 약, 아무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국내에서는 BMI 30 이상이거나,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체중 관련 질환을 동반한 BMI 27 이상인 환자만 처방 대상이라고 해요. 

 

그냥 "살 좀 빼고 싶어서요~"라고 가서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 아니라는 거죠.

 

위고비 가격은 한 펜(약 4주 분량) 기준으로 보험 미적용 시 37만 2025원이라고 해요. 

 

여기에 병원 진료비와 유통 비용이 추가되면 소비자가는 50만~80만 원까지 형성된다고 하니... 헐...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위고비 사용과 관련해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전문의 진단 후 처방받아야 한대요.

 

임상 결과를 보면 위고비는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탈모, 급성 췌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사실 저도 살 좀 빼고 싶어서 위고비에 관심이 생겼지만, 

 

이런 부작용을 보니 함부로 시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위고비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니까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위고비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