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 좋아하시는 여러분! 🏃♀️🏃♂️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달리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겨우내 집에만 있다가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싶은 마음, 다들 느끼고 계시죠?
오늘은 서울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는 '러너스테이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특히 올봄 새롭게 단장한 모습과 함께 진행되는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한번 살펴보시죠!
(전 왜..달리기 하면 하니가 생각날까요.. 하니를 아시는 분들은...나이가..좀)
러너스테이션이 뭐길래?
혹시 러너스테이션 가보셨나요?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러닝 특화시설'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B1층에서 M1층까지 자리 잡고 있어서 접근성도 정말 좋다고 알려져 있죠
작년 5월에 문을 연 이곳은 벌써 4만 5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와 이용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죠?
올해부터는 러너스테이션이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소식!
베이스캠프에 요가 매트, 폼롤러, 스트레칭 밴드 등을 비치해 놨다고 합니다.
달리기 전에 준비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이제 따로 준비물 챙겨갈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스트레칭하고 달릴 수 있게 됐네요.
사실, 저는 러닝을 시작했을 때는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몰라서 항상 근육통에 시달렸거든요.
특히 폼롤러로 하는 근막이완은 달리기 후 회복에 정말 효과적이에요.
러너스테이션에서 이런 것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색 러닝 프로그램, 뭐가 있을까?
4월 7일부터 시작된 '모닝커피런'은 매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러닝(3~5km)을 마치고 모닝커피까지 제공해 준다니,
월요병 싹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 아닐까요?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또 매주 수요일에는 요가나 코어 근육 운동 같은 실내 강습이 무료로 열린다고 하고요.
매월 + 주차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니 지루할 틈이 없겠어요.
- 1주 차: 요가 프로그램
- 2주 차: 고강도 칼로리 소모 트레이닝
- 3주 차: 코어 강화 트레이닝
4월의 핫한 이벤트, '런남런녀'
4월 20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런남런녀' 이벤트! 봄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청춘 남녀 러너 100명이 함께 달리는 이 이벤트는 봄날의 설렘을 느끼기에 딱이겠어요.
혹시 솔로 러너라면 이번 기회에 러닝 메이트를 만나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만 그런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ㅎㅎ)
앞으로도 '러너스테이션 챌린지'나 '레인보우런'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2025년 한 해는 정말 러닝으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이나 신청 시기는 매월 초에 러너스테이션 공식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체크해 두세요!
이번 봄, 러너스테이션과 함께 건강한 러닝 생활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의나루역에 위치한 러너스테이션!
혼자서도, 친구와 함께도, 또는 새로운 러닝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도 좋은 장소가 될 거예요.
**러너스테이션 정보:
- 위치: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B1층~M1층)
- https://www.runnerstation.co.kr/29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운영사무국 070-7725-3461
- SNS: 인스타그램 @runnerstation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봄 러닝 즐기세요!
러너스테이션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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